대화로 만들기
올릴 문서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AI가 묻고 여러분이 답하면 그 내용이 그대로 모델이 됩니다. 머릿속에만 있고 아직 글로 정리된 적 없는 업무도 이 방법으로 그릴 수 있습니다.
전체 흐름에서 여기가 어디인지 보려면 단계 흐름 한눈에. 단계 번호는 그 한 장에만 적어 둡니다 — 여러 곳에 적으면 프로그램이 바뀔 때 같이 늙습니다.
들어가는 문이 둘입니다
새 케이스를 만들면 가장 먼저 두 장의 카드가 나옵니다. 여기서 고른 것이 이 케이스의 시작 방식이 됩니다.
이미 정리된 업무 절차서가 있을 때. AI가 문서를 먼저 읽고, 거기서 알 수 없는 것만 물어봅니다. → 문서로 만들기
올릴 문서가 없거나, 문서보다 내 머릿속이 더 정확할 때. AI가 처음부터 하나씩 물어봅니다. 이 장이 다루는 길입니다.
문서를 다루는 단계(올리기·검토하기·찾아보기 좋게 정리하기)를 지나갑니다. 올릴 문서가 없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대신 「이 모델로 무엇을 볼 것인가」를 정하는 자리에서 대화가 시작됩니다.
AI가 먼저 말을 겁니다
화면이 열리면 여러분이 무언가 입력하기 전에 AI가 첫 질문을 던집니다. 인사나 자기소개 없이 곧바로 묻습니다 — 빈 화면 앞에서 무엇부터 써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화면은 이렇게 나뉩니다.
- 가운데 — 지금까지 정해진 내용이 들어차는 양식(모델 이름·약어·목적·관점·범위·용도·언어)
- 오른쪽 — AI와 주고받는 대화. 이 길에서는 탭 이름이 「인터뷰」로 표시됩니다
대화가 오갈 때마다 가운데 양식이 저절로 채워집니다. 직접 고쳐 써도 되고, 마음에 안 들면 대화로 다시 말해도 됩니다.
먼저 정하는 것들
가운데 양식에는 여덟 칸이 있습니다 — 모델 이름 · 약어 · 목적 · 관점 · 범위 · 용도 · 대화 언어 · 모델링 언어. AI는 모델 이름부터 묻고, 그다음 목적 · 관점 · 범위 차례로 좁혀 갑니다. 그중에서도 다음 셋이 IDEF0에서 모델 전체의 기준선이라, 여기가 흔들리면 뒤가 전부 흔들립니다.
목적
이 모델을 왜 만드는가. 무엇을 판단하거나 개선하려는가.
관점
누구의 눈으로 볼 것인가. 관점이 섞이면 모델이 어지러워집니다.
범위
어디까지 담을 것인가. 밖에 두기로 한 것도 정해 두면 좋습니다.
모르겠으면
모른다고 답해도 됩니다. 다만 AI는 후보 목록을 늘어놓지 않습니다 — 일부러 좁게 해석한 문장 하나를 먼저 내놓고, 여러분이 고쳐 주기를 기다립니다. 틀린 곳만 짚어 주면 됩니다.
대화는 끝까지 이어집니다
첫 세 가지를 정하고 나면 끝이 아닙니다. 업무 전체를 한 박스로 그리는 자리와 그 박스를 쪼개는 자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AI가 묻습니다.
말한 내용이 그림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그림을 보고 "이건 아닌데" 싶으면 그 자리에서 다시 말하면 됩니다 — 고치는 방법은 고치기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평소 쓰는 말로 답하세요. IDEF0 용어를 몰라도 됩니다 — 그걸 표준 형태로 바꾸는 것이 AI가 하는 일입니다. 답이 길어도 괜찮고, 한 번에 다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업무 순서·담당자·주고받는 문서가 나오면 모델이 훨씬 촘촘해집니다.
그다음은 같은 길입니다
들어온 문은 달라도 그 뒤로는 문서로 시작한 경우와 똑같습니다. AI가 만든 것을 검토하고, 확정하고, 더 쪼갤지 정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완성한 모델을 보는 곳도 같습니다 — 완성 모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