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E 2

모델 정의와 검토

여기서 정하는 것은 앞으로 만들 모델의 신원입니다 — 모델 이름 · 약어 · 목적 · 관점 · 범위, 그리고 어떤 말로 쓸지. 한 줄로 하면 “이 모델은 누구의 눈으로, 어디까지를, 무엇을 위해 그리는가”를 못박는 자리입니다.

활동과 화살표는 아직 나오지 않습니다. 업무 전체를 대표하는 하나의 활동과 그 경계 화살표(입력·통제·산출·수단)는 다음 장 A-0 만들기에서 정합니다. 여기서 정한 목적·관점·범위가 그때 AI가 활동을 뽑아내는 기준이 되므로, 초안을 그냥 넘기지 말고 어색한 곳은 직접 고쳐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AI를 부를 준비 — 대부분 저절로 됩니다

AI에게 무엇을 어떻게 읽으라고 시킬지는 프로그램이 알아서 조립합니다. 이 동안 화면에는 처리 중이라는 안내와 경과 시간만 보이고, 끝나면 저절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지시문을 직접 들여다보고 손보는 화면은 운영자용이라 일반 사용자에게는 나오지 않습니다 — 안 보인다고 무언가 빠진 것이 아닙니다.

화면 틀은 어느 단계에서나 세 칸으로 같습니다.

왼쪽

지금 다루는 케이스의 기본 정보와, 모델이 만들어지면 그 나무(활동 목록)를 보여줍니다.

가운데

지금 할 일이 놓이는 자리입니다. 기다리는 화면도, 검토하고 확정하는 화면도 여기 나옵니다.

오른쪽

AI와 이야기하는 칸입니다. 결과를 함께 살펴보거나 무엇을 고칠지 상의할 때 씁니다.

AI 모델 선택

준비가 끝나면 「추론 모델 선택」 화면이 나옵니다. 모델 카드를 하나 골라 누른 뒤 「추론 실행」을 누르면 AI가 일을 시작합니다. 고른 모델은 이후 단계에도 그대로 이어지므로 매번 다시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화면에 먼저 선택돼 있는 것 그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고를 수 있는 모델 목록은 계속 바뀌므로 여기 적지 않습니다 —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추론에 쓸 AI 모델을 고르는 화면

AI가 읽어내기

AI가 앞에서 모은 것(올린 문서 또는 나눈 대화)을 읽고 모델의 신원 초안을 만들어 냅니다.

기다리는 동안 보이는 것

화면 가운데에는 “AI가 분석하고 있습니다”라는 안내와 지금까지 걸린 시간만 나옵니다. AI가 쓰고 있는 글이 흘러가는 화면은 없습니다 — 조용하다고 멈춘 것이 아닙니다. 끝나면 저절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고, 기다리는 동안 다른 곳을 보고 계셔도 됩니다.

Thinking 배지

모델 카드에 「Thinking 상시 ON」 같은 배지가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모델이 답을 내기 전에 스스로 한 번 더 따져 보는 방식으로 동작한다는 표시입니다. 일반 화면에는 이것을 켜고 끄는 스위치가 없고(운영자 화면에만 있습니다), 생각하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창도 아닙니다. AI가 어떤 근거로 그렇게 썼는지는 다음의 검토 화면에서 각 칸에 접혀 있는 「AI 분석 근거」를 펼쳐 확인하세요.

자동 검사

AI가 만들어 낸 결과를 시스템이 스스로 한 번 더 검사합니다. 규칙에 어긋난 곳이 있으면 알아서 고쳐 다시 만듭니다 — 여러분이 볼 때는 이미 걸러진 상태입니다.

이런 것을 봅니다

• 빠진 칸이 없는지 (이름·목적·관점·범위가 다 채워졌는가)
• 약어가 규칙에 맞는지 (영문 대문자·숫자 2~3자)
• 항목마다 왜 그렇게 썼는지 근거가 함께 붙어 있는지

화살표가 서로 맞는지, 위아래 그림이 어긋나지 않는지 같은 검사는 여기서는 하지 않습니다 — 아직 화살표를 만들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그 검사는 A-0 만들기부터 시작됩니다.

AI가 읽어내는 동안의 화면

검토하고 확정하기

AI 추론 결과를 사용자가 직접 검토하고, 필요시 수정한 뒤 확정합니다.

고칠 수 있는 다섯 칸

검토 화면(「사례 프로필」)에는 다섯 칸이 있고, 다섯 모두 직접 고칠 수 있습니다. 칸마다 접혀 있는 「AI 분석 근거」를 펼치면 AI가 그렇게 쓴 이유와 근거로 삼은 원문 구절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을 적나
모델명이 모델을 부르는 이름
약어영문 대문자·숫자 2~3자. 만들어지는 모든 파일 이름 앞에 붙습니다
목적“이 모델은 ~을 하기 위해 쓴다” 형태의 한 문장
관점누구의 눈으로 보는가 — 예: 운영 담당자, 설계자, 감사인
범위어디까지 다루고 어디부터는 다루지 않는가
약어는 미리 정해 두세요

약어는 한번 확정되면 바꾸기 번거롭습니다(모델을 다 만든 뒤에야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눈에 익은 것으로 고쳐 두는 편이 낫습니다.

검토가 끝나면 「확정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확정한 내용은 다음 단계에서 AI가 참고하는 기준이 되고, 곧바로 다음 일이 시작됩니다.

확정한 뒤에도 고칠 수 있습니다

확정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는 표시이지 되돌릴 수 없는 잠금이 아닙니다. 나중에 고치고 싶으면 AI와 이야기해 고칠 내용을 정리한 뒤 적용하면 되고, 크게 다시 만들고 싶으면 다시 추론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미 만들어 둔 아래 단계가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그때 화면이 무엇이 바뀌는지 먼저 알려 줍니다. 확인하고 정하시면 됩니다.

읽어낸 내용을 검토하는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