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정의와 검토
여기서 정하는 것은 앞으로 만들 모델의 신원입니다 — 모델 이름 · 약어 · 목적 · 관점 · 범위, 그리고 어떤 말로 쓸지. 한 줄로 하면 “이 모델은 누구의 눈으로, 어디까지를, 무엇을 위해 그리는가”를 못박는 자리입니다.
활동과 화살표는 아직 나오지 않습니다. 업무 전체를 대표하는 하나의 활동과 그 경계 화살표(입력·통제·산출·수단)는 다음 장 A-0 만들기에서 정합니다. 여기서 정한 목적·관점·범위가 그때 AI가 활동을 뽑아내는 기준이 되므로, 초안을 그냥 넘기지 말고 어색한 곳은 직접 고쳐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전체 흐름에서 여기가 어디인지 보려면 단계 흐름 한눈에. 단계 번호는 그 한 장에만 적어 둡니다 — 여러 곳에 적으면 프로그램이 바뀔 때 같이 늙습니다.
AI를 부를 준비 — 대부분 저절로 됩니다
AI에게 무엇을 어떻게 읽으라고 시킬지는 프로그램이 알아서 조립합니다. 이 동안 화면에는 처리 중이라는 안내와 경과 시간만 보이고, 끝나면 저절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지시문을 직접 들여다보고 손보는 화면은 운영자용이라 일반 사용자에게는 나오지 않습니다 — 안 보인다고 무언가 빠진 것이 아닙니다.
화면 틀은 어느 단계에서나 세 칸으로 같습니다.
왼쪽
지금 다루는 케이스의 기본 정보와, 모델이 만들어지면 그 나무(활동 목록)를 보여줍니다.
가운데
지금 할 일이 놓이는 자리입니다. 기다리는 화면도, 검토하고 확정하는 화면도 여기 나옵니다.
오른쪽
AI와 이야기하는 칸입니다. 결과를 함께 살펴보거나 무엇을 고칠지 상의할 때 씁니다.
준비가 끝나면 「추론 모델 선택」 화면이 나옵니다. 모델 카드를 하나 골라 누른 뒤 「추론 실행」을 누르면 AI가 일을 시작합니다. 고른 모델은 이후 단계에도 그대로 이어지므로 매번 다시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화면에 먼저 선택돼 있는 것 그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고를 수 있는 모델 목록은 계속 바뀌므로 여기 적지 않습니다 —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AI가 읽어내기
AI가 앞에서 모은 것(올린 문서 또는 나눈 대화)을 읽고 모델의 신원 초안을 만들어 냅니다.
화면 가운데에는 “AI가 분석하고 있습니다”라는 안내와 지금까지 걸린 시간만 나옵니다. AI가 쓰고 있는 글이 흘러가는 화면은 없습니다 — 조용하다고 멈춘 것이 아닙니다. 끝나면 저절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고, 기다리는 동안 다른 곳을 보고 계셔도 됩니다.
Thinking 배지
모델 카드에 「Thinking 상시 ON」 같은 배지가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모델이 답을 내기 전에 스스로 한 번 더 따져 보는 방식으로 동작한다는 표시입니다. 일반 화면에는 이것을 켜고 끄는 스위치가 없고(운영자 화면에만 있습니다), 생각하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창도 아닙니다. AI가 어떤 근거로 그렇게 썼는지는 다음의 검토 화면에서 각 칸에 접혀 있는 「AI 분석 근거」를 펼쳐 확인하세요.
자동 검사
AI가 만들어 낸 결과를 시스템이 스스로 한 번 더 검사합니다. 규칙에 어긋난 곳이 있으면 알아서 고쳐 다시 만듭니다 — 여러분이 볼 때는 이미 걸러진 상태입니다.
• 빠진 칸이 없는지 (이름·목적·관점·범위가 다 채워졌는가)
• 약어가 규칙에 맞는지 (영문 대문자·숫자 2~3자)
• 항목마다 왜 그렇게 썼는지 근거가 함께 붙어 있는지
화살표가 서로 맞는지, 위아래 그림이 어긋나지 않는지 같은 검사는 여기서는 하지 않습니다 — 아직 화살표를 만들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그 검사는 A-0 만들기부터 시작됩니다.
검토하고 확정하기
AI 추론 결과를 사용자가 직접 검토하고, 필요시 수정한 뒤 확정합니다.
고칠 수 있는 다섯 칸
검토 화면(「사례 프로필」)에는 다섯 칸이 있고, 다섯 모두 직접 고칠 수 있습니다. 칸마다 접혀 있는 「AI 분석 근거」를 펼치면 AI가 그렇게 쓴 이유와 근거로 삼은 원문 구절을 볼 수 있습니다.
| 칸 | 무엇을 적나 |
|---|---|
| 모델명 | 이 모델을 부르는 이름 |
| 약어 | 영문 대문자·숫자 2~3자. 만들어지는 모든 파일 이름 앞에 붙습니다 |
| 목적 | “이 모델은 ~을 하기 위해 쓴다” 형태의 한 문장 |
| 관점 | 누구의 눈으로 보는가 — 예: 운영 담당자, 설계자, 감사인 |
| 범위 | 어디까지 다루고 어디부터는 다루지 않는가 |
약어는 한번 확정되면 바꾸기 번거롭습니다(모델을 다 만든 뒤에야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눈에 익은 것으로 고쳐 두는 편이 낫습니다.
검토가 끝나면 「확정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확정한 내용은 다음 단계에서 AI가 참고하는 기준이 되고, 곧바로 다음 일이 시작됩니다.
확정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는 표시이지 되돌릴 수 없는 잠금이 아닙니다. 나중에 고치고 싶으면 AI와 이야기해 고칠 내용을 정리한 뒤 적용하면 되고, 크게 다시 만들고 싶으면 다시 추론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미 만들어 둔 아래 단계가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그때 화면이 무엇이 바뀌는지 먼저 알려 줍니다. 확인하고 정하시면 됩니다.